국방부 전통군악대(국악대)가 10.1(목)부터 10.4(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되는 “네덜란드 국제군악제(The Netherlands Military Tattoo)”에 참가하기 위해 9.27(일) 출국한다.
올해로 제55회를 맞이하는 同 군악제는 군악을 통한 세계 군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네덜란드 국방부와 로테르담市 주최로 개최되고 한국을 포함하여 8개국 14개팀이 참가한다.
※참가국(8개국) : 한국, 미국,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코틀랜드, 벨기에
한국은 국방부 전통군악대가 참가하여 군악공연, 거리 퍼레이 등의 행사를 갖게 되며, 전통무용단인 채향순 중앙무용단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여 전통무용을 선 보일 계획이다.
※ 단장 : 국방부 근무지원단 참모장(육군 대령 김석수)
네덜란드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군악제 참가는 6?25참전국에서 개최되는 군악제에 참가한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국방부 전통군악대는 공연에 앞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로테르담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군악제 참여로 양국간 군사 외교 및 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아울러 한국군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대외 국가이미지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