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 국민 불안 우려가 있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조사공무원, 명예감시원 등 870여 명이 투입된다.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 등과도 합동단속한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조사공무원, 명예감시원 등 870여 명이 투입된다.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 등과도 합동단속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관행이 정상화되도록 원산지 의심업소에 대해 대표번호(1899-2112)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임성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