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119‧120으로 문의 하세요

  • 등록 2015.02.15 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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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명절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미리 병원정보 확인 당부”

5일간의 긴 설 연휴기간, 응급상황을 대비해 집 가까운 곳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자.


 서울시는 올 설 연휴기간인 2월 18일∼22일까지 진료공백이 없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평균 540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평균 1,480개소를 지정,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개소, 노원구 원자력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4개소, 영등포 씨엠충무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외 종합병원 13개소 등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으로 성동구 서울연합의원 등 야간․휴일 지정진료기관 49개소, 이 밖의 병․의원 평균 540개소가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되며, 나머지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19서울건강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에서 지역별, 일자별로 확인 가능하다.


국번 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스토어(→팜케어 찾기), 플레이스토어(→열린약국 찾기)’ ‘우리동네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장소 찾기’(서울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건강)-보건의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특히 119서울건강콜센터(☎119 → 건강상담요청)에서는 전문의 의료상담 및 외국어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설 연휴 기간 중 비상근무체제를 확립,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은 집 근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각 가정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은 미리 준하고, 연휴기간 중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둬 건강하고 안전한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성조 시민기자


임성조 기자 lks821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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