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詩】구룡산 예찬 / 김병연

  • 등록 2011.09.01 17: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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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 예찬



 김 병 연


산남동, 성화동 등


동네 사람들의


건강을 돌봐주는 구룡산



구룡산에 올라


파아란 하늘을 보며


맑은 공기 마시고


풀 내음을 맡으니


세상이 모두 내 것인 듯



아내와 손주와 함께


구룡산에 오를 날을


학수고대해 본다



                                      








시인 김병연(金棅淵)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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