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詩】 손주 / 김병연

  • 등록 2015.04.06 1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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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예쁘고
가장 예쁜 꽃은
장미다




장미보다 사람이
더 예쁘다


사람 중엔
자식이 예쁘고



자식보다 손주가
더 예쁘다




손주의 재롱은
기쁨 중의 기쁨


금쪽같은 자식보다
손주가 더 예쁘다




그래서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는 것일까




김병연 시인/수필가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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