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詩】 자식농사 / 김병연

  • 등록 2015.04.22 17: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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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모범생이면
자식도 모범생
자식은
부모의 말씨와 행동까지도
닮는다.




부모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자식은 은연 중 수용한다.




그래서
부모의 언행은
잠재적 교육과정.




자식을 잘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언행을 바르게 하고
말년이 행복하고 싶다면
자식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




김병연 시인/수필가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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