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등 6개국·필리핀 일부, 여행금지기간 6개월 연장

  • 등록 2016.07.19 2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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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라크·시리아·예멘·리비아·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 등 6개국 및 필리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금지기간을 내년 1월까지 6개월 연장했다.


외교부는 18일 조태열 제2차관 주재로 제32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사용정책분과위)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여행금지기간이 연장된 필리핀 일부지역은 잠보앙가 반도, 술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 등이다.


국무조정실, 외교부, 법무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수개월간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의한 연쇄 테러 발생 등 국외 테러 위협이 고조된 상황 아래 위험지역에 대한 여행금지제도의 중요성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재외국민보호 조치를 지속 강화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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