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겨울방학 시즌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논의

  • 등록 2016.11.05 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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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문체부·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

외교부는 4일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연말 휴가철과 겨울방학 기간을 앞두고 해외안전여행과 관련해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해외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한 대사는 모두발언에서 “해외출국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우리국민의 사건·사고 피해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여행사들이 해외안전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외 출국자수는 지난 2010년 1248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1930만 명으로 늘었다. 이에 비례해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피해 건수도 2010년 3716명에서 지난해 8298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정보 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방문지역의 여행안전정보와 국가별 안전 공지를 게재하고 있으며 긴급상황에 대비해 영사콜센터(+82-2-3210-0404)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중이다.


또한, 여행위험국가 로밍 문자메세지 발송, 항공권 e-티켓에 안전여행 문구 삽입,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우리 해외여행객들의 안전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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