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산타마을·절물휴양림 등 올해 ‘한국관광의 별’

  • 등록 2016.12.09 1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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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매력물·지역전통관광자원·관광환대 부문 등 13개 선정

평창 대관령, 봉화 산타마을 등 올 한해 한국 관광산업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둔 ‘2016 한국관광의 별’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6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하고 11개 부문, 13개 수상작을 시상했다.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관광 매력물’ 부문에서는 평창 대관령, 한국 민속촌,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 다함께 무장애 나눔길이 뽑혔다. 이 중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은 장애인·노약자가 이용하기에 편리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예술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지역전통관광자원 부문에서는 부산의 ‘이야기 할배·할매와 함께 걷는 원도심 스토리투어’가 선정됐다.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생활문화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했다.


특히 ‘이야기 할배·할매’라는 특색 있는 가이드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됐다.


창조관광자원 부문은 봉화 산타마을이 선정됐다.


지리적으로 접근성과 인지도가 떨어진 산골 마을이던 봉화에 철도여행과 산타클로스를 접목해 관광테마를 개발한 창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관광 정보 부문에서는 여수관광의 홈페이지 ‘힐링! 여수야!’가 뽑혔다.


관광환대 부문에서는 숙박에서 인천 송도의 ‘경원재 앰배서더’, 쇼핑에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음식에서 ‘강릉 커피거리’가 선정됐다.


케이스마일 친절 지자체로는 최우수 지역으로 서울특별시, 우수 지역으로 대구광역시가 뽑혔고 휴가문화 우수기업으로는 ㈜SK엔카닷컴과 고객 맞춤형 대량 메시지 발송 사업체인 ㈜알에이가 선정됐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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