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구룡포해수욕장서 자살 기도한 60대 구조

  • 등록 2017.10.11 18: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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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10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해수욕장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자살을 기도한 A씨(60대, 여, 대구거주)를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저녁 10시 10분께 낚시객으로부터 구룡포해수욕장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시켰다.



해경은 사고주변에 암초가 산재해 야간 수색에 애를 먹었으나 10시 25분께 의식이 없이 해상에 떠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고 육상으로 이송 중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119 구급차를 이용해 포항소재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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