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詩】 봄 / 김병연

  • 등록 2017.11.24 13: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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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란
자신의 기쁨이고
자신의 사랑이고
자신의 만족이다.


싼 물건을 좋다고
싼 음식을 맛있다고
오직 싼 것만을 고집하며
가족과 노후만을 생각하며
인생의 여름을 보냈다.


봄,
웃고 또 웃어라. 화알짝.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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