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강릉라이브사이트서 힙합 콘서트 열린다

  • 등록 2018.02.23 1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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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등 경기 중계
24일 한복 플래시몹과 아시아 국가 전통복 패션쇼


강릉 올림픽파크 내 라이브사이트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열정적인 응원전과 K팝 콘서트가 열린다.


올림픽 개막 이후 세 번째 K팝 콘서트가 23일 저녁 강릉라이브사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이나믹듀오와 리듬파워, 행주, 빈지노 등 유명 힙합뮤지션의 공연 및 전통과 현대 타악팀의 공연이 마련된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맞춰 스웨그 넘치는 힙합무대는 임시완의 MC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K팝 콘서트는 힙합 뮤지션 위주의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젊은 힙합매니아들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힙합 특유의 스웨그가 열정으로 표현되는 젊고 파워넘치는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마련된다.


K팝 콘서트가 열리는 23일 저녁에는 모태범, 김태윤, 정재웅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메달 결정전과 숙명의 한일전으로 펼쳐지는 여자 컬링 준결승전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중계가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대한민국 빙상의 전설 이승훈 등의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 경기가 중계된다. 스노보드 남,여 경기 중계도 라이브사이트에서 펼쳐진다.


이날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한복 플래시몹과 아시아 국가의 전통복 패션쇼를 통해  강릉라이브사이트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라이브사이트를 찾아주는 관람객들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관람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은 올림픽 기간과 다가올 패럴림픽 기간에도 큰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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