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詩】 아름다운 인연 / 김병연

  • 등록 2018.03.02 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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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함께할 순 없지만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맘의 양식을 주고받는
인생의 길동무가 되는
만날수록 또 만나고 싶은
시작보다 끝이 좋은
그런 인연이 아름다운 인연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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