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거일리 해안침식 지구 자연재해 예방사업 착수

  • 등록 2018.06.20 17:28:37
크게보기

해안 침식피해 “이제 그만!”

울진군은 오는 6월부터 경북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해안침식 지구에 자연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거일 해안침식 자연재해위험지구는 해안도로와 인접한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기후변화 등 예측할수 없는 자연재해와 태풍 및 너울성 파도로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여 지난 2016년 1월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도로부분 해일침수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었다.



울진군은 국비 13억원 포함 총사업비 26억원로 올해부터 마을 앞 해안 침식 1단계 구간 L=324m에 대하여 2019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거일리 주택 48가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안도로 L=433m와 해안옹벽 기초 세굴 및 침식방지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재옥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해일, 태풍, 너울성파도 등 자연재해로 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안도로의  항구적 재해대책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를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