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4호기 정비 후 발전 재개

  • 등록 2018.09.18 1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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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수펌프의 출구밸브 보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9월 17일 오후 10시 36분부터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4호기는 지난 8월 31일 주급수펌프 출구밸브 중간정비를 위해 수동 정지했다.


한수원은 증기발생기에 급수를 공급하는 주급수펌프의 출구밸브 정비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한울원전 4호기는 9월 19일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이번 정비와 같은 선제적 조치를 통한 안전 최우선 원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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