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당부

  • 등록 2018.12.11 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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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1일 최근 강력한 한파로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전기매트, 전기난로 등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기간 중 3대 난방용품 관련 화재 건수는 총 2,512건으로 전기히터‧장판 1035건, 전기열선 763건 , 화목보일러 712건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난방용품 화재 예방법은 ▲전기매트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문어발식 전기 사용금지 등이다.


또 난방용품 주위에 인화성 물질 등 불이 붙기 쉬운 물질은 방치하지 말고 주변을 항상 깨끗이 하도록 해야 하며 집집마다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날이 추워지며 전기장판 등 겨울용품 사용 빈도수가 많아져 화재 위험도가 높아진다.”며“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스스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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