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한여름 밤 더위 날리는 '고래문화마을 공포체험'

  • 등록 2020.06.17 15: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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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공포로 무더위를 날리는 '고래문화마을 공포체험'이 오는 19∼21일까지 3일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

 

저녁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스별 스토리가 있는 1단계 코스(좀비존), 2단계(돌아보지 마), 3단계(귀신 마을)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3단계 코스로 체험 시간이 더욱 길어져 참가자들에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포 체험의 진행방식은 행사장 내 사전에 고지된 시간 및 장소에 집결 후 3단계 코스를 안전하게 탈출하는 미션 수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단계별로 연기자 및 음향, 구조물을 더욱 다양하게 설치해 다채로운 공포로 참가자들의 흥을 더욱 돋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고래광장 내에 공포 미로 체험장 및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고래광장에서부터 고래문화마을까지 이어지는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송출해 공포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방문객들에게도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포체험 참가자는 1천여 명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됐다.

 

행사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울산남구청>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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