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 등록 2020.06.24 15:08:21
크게보기

 

충북 제천시가 장평천 수질 개선 및 시민의 생태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진정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총사업비 165억원(국비 82억원, 도비 7억원, 시비 18억원 물 기금 58억원)이 투입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2018년에 준공됐다.

 

시는 사업 시행으로 3만7천795㎡ 규모의 부지에 생태적 수질 정화 습지 및 지하 초기우수저류조를 설치했으며 산책로, 야생초 화원, 열린 광장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휴식공간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올해 들어 ▲자작나무 식재 ▲산책로 마사토 포설 ▲파고라 설치 ▲자작나무 벽화 조성 등으로 '영서동 생태습지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지역의 명품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해서 조화로운 경관 조성 및 각종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제천시청>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