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명상숲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힐링 공간 제공

  • 등록 2020.11.11 15:05:46
크게보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학교 자투리 공간 내 숲을 조성하는 '2020년 명상숲 조성사업'을 연수중학교 등 14개교에 840억을 투자해 7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명상숲은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 확보 및 녹색 쉼터 제공 등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밀접한 생활권 도시 숲 중 하나로서, 이번 명상숲 조성사업을 통해 학업과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녹지공간을 통한 휴식과 산책 등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세먼지 민감 계층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내 공기 질 개선 효과 및 숲을 활용한 친환경생태교육 등 명상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숲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꿈과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하고 편안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관내 353개교(2003∼2019년)에 명상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방과 후 숲속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상윤 시 녹지정책과장은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생 및 시민들에게 생활속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써 의미 있는 녹색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청>

이운한 기자 kookje2@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