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단속

  • 등록 2020.12.02 12:51:54
크게보기

충북도는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들의 탈선이 우려되는 유해환경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능시험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중점단속 사항은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 금지 위반, 술과 담배 등 유해물 판매, 유해 광고 선전물 배포,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위반 등이다.

 

단속 결과 위법 사항은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 및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등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사업장 내 코로나19 방역 조치도 꼼꼼히 살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련 업소들의 법 준수를 당부했다.

 

<자료출처 : 충청북도청>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