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료기관·약국과 함께 특별 방역 조치 돌입

  • 등록 2020.12.08 19:15:44
크게보기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이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특별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환자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환자를 최초로 발견할 확률이 높은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유증상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선별 진료를 안내하고 검사를 의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의 임상적 양상이 유사해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은 코로나19 검사와 일반진료가 동시에 가능한 호흡기 전담 클리닉(의령병원 055-573-4100)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3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 및 검사가 그 언제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도 의심 증상(발열, 호흡기 유증상, 미각 및 후각 저하 등)이 있을 때 지체 없이 보건소에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출처 : 의령군청>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