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Joint Mission)이 9일부터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WHO와 국내·외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이번 합동평가단은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 소장과 케이지 후쿠다(Keiji Fukuda) WHO 사무차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합동평가단은 역학조사·감염관리 등 분야별 토론, 환자 발생·격리 병원 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메르스(MERS-Corona) 바이러스 특성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합동평가단은 오는 13일에 합동 평가 결과 관련 언론 브리핑을 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