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브, 호주 해외취업전략 설명회 개최

  • 등록 2015.11.13 17: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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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략·사례 등 발표…맞춤형 프로그램 지속 지원

최근 많은 청년들이 해외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최저 임금이 가장 높은 영어권 국가로 선호도가 높은 호주의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설명회가 개최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KOTRA는 1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포스코관에서 ‘호주 해외취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외취업전략 설명회는 K-무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싱가포르 설명회를 시작으로 일본, 독일,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별 세분화된 취업전략과 맞춤형 정보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호주는 한국과의 전체교역기준으로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어 한국 인력의 고용시장 진출이 용이한 나라라는 점을 고려해 이번 해외취업전략 설명회 국가로 선정됐다.


 


특히 호주는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상위 10위권 안에 4개의 도시가 이름이 올라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유학 및 어학연수, 취업 국가로 선호하는 나라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호주 해외취업전략>, <호주 기술대학 TAFE 소개>, <영문이력서 작성법>, <해외취업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로 호주 해외취업 준비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중심으로 제공됐다.


 


<호주 해외취업전략>은 호주 기업의 구인정보 제공과 취업 성공사례자 분석을 통해 전문 직종별, 경력 및 신규채용 등 유형별로 구분한 해외취업 전략이 설명됐다.


 


<영문이력서 작성법>에서는 해외취업 컨설팅 전문가로부터 영문이력서 작성법 및 영어면접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었으며, <해외취업사례 발표>를 통해 K-무브 멘토 및 호주 취업 유경험자와의 생생한 취업경험담을 취업자가 현지에서 찍은 동영상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호주 현지에서 취업지원을 하고 있는 호주 K-무브 센터 담당자와의 화상연결로 실질적인 현지취업 및 생활정보 등에 관해 직접적으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호주취업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국가로 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별로 차별화된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정부 3.0시대, 코트라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취업전략 설명회는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및 구직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 공고란(http://www.worldjob.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enna@hrdkorea.or.kr) 로 신청하면 된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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