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파리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관람

  • 등록 2015.12.01 14: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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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문화 지평 넓히는 좋은 계기 돼야”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기념으로 파리장식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Korea Now’를 관람했다. 


 


지난 9월 18일 개막해 내년 1월 3일까지 열리는  ‘Korea Now’는 공예, 패션, 그래픽 디자인 분야 작가 151명의 1500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날 관람에는 프랑스 측에서 다미드 카메오 파리장식미술관 총관장, 스테판 이스라엘 한-불 상호교류의 해 후원회 회장, 올리비에 가베 파리장식미술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전시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대규모로 전시돼 오늘의 한국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특별히 시간을 내어 방문했다.


 


박 대통령의 관람은 프랑스 장식예술의 대표 미술관인 파리장식미술관의 올리비에 가베 관장이 안내하면서 프랑스에서의 전시 개최 의미 등을 설명했다. 또한 공예전과 패션전을 기획한 임미선, 서영희 예술감독이 전시작품에 대해 해설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간 수교 130주년 계기로 이뤄지는 상호교류의 해를 통해 양국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양국의 문화 지평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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