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 김계섭)는 21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무의탁노인 51세대에 추석음식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여성자원활동센터 전문조리사들로 구성된 반찬봉사팀이 밑반찬 및 명절음식 3가지(불고기, 김치, 동태전)을 정성껏 만들어 주었으며, 또 라면 51박스도 마련하여 각 가정을 전달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6년전부터 형편이 어렵고 돌보는 친지가 없는 무의탁노인 51세대에 대하여 평소에는 밑반찬 및 김장김치를 해드리고, 추석과 설 명절 에는 명절음식 등 으로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두호동에 사는 김모(71세) 할아버지는 “매달 2번씩 밑반찬을 만들어 주고, 해마다 명절이면 잊지 않고 찾아주는 회원들의 정성에 고맙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무의탁노인 돕기 및 장학기금 마련 등의 이웃사랑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연중 무의탁노인돕시 사업을 실시해 주위에 눈길을 끌고 있다.(최태하 영남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