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일 제7회 119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구조견으로 선정,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30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소재 삼성 에버랜드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15두의 구조견이 핸들러와 함께 산악수색, 붕괴물 수색 등 4개분야에 대해 기량을 겨뤄 경북소방본부의 구조견 “비젼” (독일산 세퍼트) 과 핸들러인 의성소방서 소방교 박근배가 1팀으로 참가해 붕괴지역 인명수색 1위, 복종 및 장애물 경기 3위, 임야 인명수색 5위를 차지하여, 종합성적 1위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북 119인명구조견은 독일산 3년생 셰퍼드 수컷으로 삼성생명 인명구조견센터에서 2년간 인명구조 훈련을 받고 국제공인자격을 갖춘 특수임무견으로 2008. 11월에 도입되어 지금까지 28회 출동하여 지난 10월 8일 영천시 화남면에서 실종된 치매할머니를 찾는 등 생존자 3명과 사망자 4명을 찾아내어 첨단장비로도 할 수 없는 인명수색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일 소방방재청에서 119구조견 기증식을 갖고 삼성에버랜드로부터 독일산 세퍼트 “세력”(♂ 3세) 1두를 추가로 기증 받아 앞으로 경북 지역의 인명수색 임무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하 영남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