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직장 미혼남여 25세이상~35세미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78명(남여 각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출산 홍보 영상물상영, 심리커플게임, 릴레이식 대화 등 다양한 커플매칭 프로그램를 통해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의 핵심원인이 미혼율의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여론 조사결과 나와 미혼남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미혼율의 증가는 고용불안정,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변화, 결혼과 육아보다는 사회적 성취를 중시하는 미혼남여가 늘어난데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혼율 또한 2000년 10.5%에서 2005년 19.0%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는 등 가족중심의 사회여건 조성과 임산부를 위한 출산 친화기업 인센티브제공과 직원 세자녀이상 가정에 보육수당 인상, 탄력근무제 시행, 임산부전 용휴게실 및 모유수유실 운영, 임산부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과 관련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저출산은 우리 국민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이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저출산극복에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또 "내년에는 이 사업을 역점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많은 지원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맺어지는 커플에 대한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영남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