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개 식용 관련 시민 의견 수렴

  • 등록 2022.04.04 17: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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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지난 2월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515명을 대상으로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개 식용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문은 ▲식용견에 대한 인식 ▲개고기 섭식 경험 및 경로, 섭식 의향 ▲개 식용 찬반 의견 및 이유 ▲개 도축 방법 규제 동의 여부 ▲개 식용 산업의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 9개 문항 15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로 50.8%는 개식용문화 반대, 39.6%는 개고기 판매 점포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응답, 70%는 개 도축 방법 규제에 동의하며 63.3%는 개 식용 산업의 전·폐업을 위한 정부 지자체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다.

 

강릉시는 개 식용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조사·분석함으로써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 개 사육농장과 관련해 개 사육과 관련한 위법 행위에 대해 지난 1월 강원도 내 최초로 강력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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