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채로운 여름꽃으로 물든다

  • 등록 2022.06.09 1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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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페튜니아, 서양 봉선화 등 25만 본을 주요 도로변과 화분 등에 심어 시민들에게 화사한 꽃이 함께하는 일상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읍·면·동과 기관·단체 등에 이번 달 중 여름꽃 신청을 받아 약 8만 본에 달하는 꽃을 배부할 계획이다.

 

배부된 꽃은 공공건물 주변과 도로변, 마을 내 공공용지에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가꿔 시민들에게 힐링을 넘어 치유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금진 늘푸른공원과장은 "꽃을 피우는 녹색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내가 직접 키우고 가꾸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꽃을 심고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양묘장에서는 연간 100만 본에 달하는 꽃(팬지, 제비꽃, 데이지, 맨드라미 등)을 직접 파종해 기르고 있으며 올가을에도 샐비어, 맨드라미 등 약 8만 본을 배부할 예정이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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