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국비 사업 선정

  • 등록 2022.06.17 17:17:58
크게보기


경북 울진군은 2024년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울진군의 “기성~봉산 간 해안도로 개설사업 및 울진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00억, 도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동해안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2030년을 조망하여 동해안권 3개 시·도가 연계·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과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법정계획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 신규 신청 사업에 울진군이 신청한 2개 사업이 연계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인정되어 모두 선정돼 총 200억 사업비 중 신청 국비 전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기성~봉산 간 해안도로 개설사업은 관내 해안도로 중 마지막으로 남은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여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며,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 사업은 이미 조성한 해파랑길 중 해안선 철책으로 인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탐방로 및 야간경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을 연계하여 통합 추진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 및 ‘동해안 드라이브 여행’ 프레임을 바탕으로 한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정대교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 울진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품격 문화관광 울진 사업의 또 하나의 성과”라며 “기본방향, 타당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