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활용품 수거인 안전용품 지원

  • 등록 2022.07.04 19: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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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재활용품 수거인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71명에게 쿨토시와 안전 장갑을 이달 초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폭염에 대비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쿨토시와 손등면에 반사테이프가 있어 야간에도 잘 보이는 안전 장갑으로, 각 구청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된다.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사업'은 '광주광역시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조례(2015. 5.15. 제정)'에 따라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수거인을 대상으로 안전을 보장하고 재활용품 수거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6년도부터 매년 예산 2,000만 원을 들여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재활용품 수거인들에게 야광조끼, 방역 마스크, 방한용품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안전용품이 수거인들의 수거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거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원순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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