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아이 중심 교실 중심 수업 만들기 눈길

  • 등록 2022.09.14 14: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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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4일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대구지역 초등 및 특수교사 215명을 대상으로 2022. 수석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제8회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업 나누go! 행복 더하go!'를 캐치프레이즈로 초등 및 특수 수석교사의 수업 철학과 수업 방법 등을 공유해 학생주도수업 문화 및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교과별 수석교사 31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초등·특수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 발현을 위한 수학 수업, 어떻게 할까? ▲행복한 교실, 행복한 아이들 ▲앎과 삶이 하나 되는 수업 디자인 ▲다양한 장르로 만나는 옴니버스 책 읽기 등 9개 분과별 주제로 토론, 질의, 응답 등 참여형 연수를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등 수석교사 3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업 공개, 수업 나눔, 수수친(수석교사수업친구) 등 수석교사와 교사 간 협력적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며 수석교사 운영의 활성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동곡초 이은혜 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수업의 본질을 추구하는 실제적인 수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다"고 연수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수업 나눔의 날을 통해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수업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주도수업 실현을 위한 실제적인 교실 수업 사례 공유의 기회를 확대하며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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