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예비맘 건강검진 및 엽산제 지원

  • 등록 2022.10.20 15:26:11
크게보기

 

전북 군산시는 20일 임시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 초산 전 가임기 여성을 위해 사전 건강관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상 군산에 거주하는 초산 전 임신 준비 여성에게 매주 화, 목 오전 산전검사(풍진 외 32종검사)를 지원하고 엽산제 3개월분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임신 전 건강검진을 통해 태아에게 수직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예비 산모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 임신 초기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유발해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어 엽산제를 지원하고 있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혼인 전인 경우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가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는 검사 1주일 후 보건소에서 개별 연락을 하며 자세한 사항 안내는 보건소 모자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