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 등록 2022.11.09 16:49:54
크게보기

 

전남 장흥군은 지난 8일 장흥읍 첫 수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27일간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포함)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산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산물벼는 오는 30일까지 정남진 통합RPC(관산, 안양)을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내달 14일까지 각 읍면에서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역대최대 물량으로 장흥군 벼 예상 생산량의 27%인 368,449(포대/40kg)를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은 40㎏ 포대 당 3만 원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 직후 우선 지급된다.

 

매입품종은 새청무, 신동진이며 품종 검정 위반, 잔류농약 검출 등 시책 위반 농가는 매입 참여가 5년간 제한된다.

 

벼 매입 참여 농가에서는 수매의뢰 품종과 출하 품종 관리 등에 유념해야 한다.

 

친환경 벼의 경우 농약 검출 시 인증이 취소되며 모든 농가에 대해 잔류 농약을 검사하게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포장자재는 반드시 농식품부 고시규격품인 소형포대(40kg) 및 톤백포대(800kg)인 새포장재를 사용하고 품종 검정 위반 등 시책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수매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