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로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

  • 등록 2022.11.10 17:25:11
크게보기

울산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생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에 대해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지도·계몽·교육 등 실질적 지원 위주의 위생관리를 통해 전통시장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개반 10명을 합동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내 45개 전통시장 중 무작위 선정된 30개 전통시장의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패류 등 취급 업소 냉장·냉동식품 진열 판매 시 적정온도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식품접객업소 위생 청결 여부 ▲식중독 예방 6가지 실천 요령 교육 및 홍보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홍보지(리플릿), 손 씻기 스티커 부착, 위생 수세미 배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에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전통시장 영업자 모두 위생관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