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생명사랑 실천가게' 번개탄 판매 행태 모니터링

  • 등록 2022.11.24 15:50:19
크게보기

 

전남 목포시가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대상으로 번개탄 판매 행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슈퍼마켓 등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25곳을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번개탄 보관함 운영 여부, 구매자에게 용도 확인 후 판매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번개탄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생명사랑 안내문을 배부하고 위험성 및 올바른 사용법을 홍보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자살 예방은 주변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생명 존중 문화도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서울본사 : (0168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9, 403호(상계동, 명성빌딩) | 대표전화 : 02-333-31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본사 : (21399)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대표전화 : 032-502-3111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