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오스카, '2022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 개최

  • 등록 2022.12.22 12: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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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2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 해 동안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시상하는 '2022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는 한 해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스타트업과 창업유공자 시상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일 뿐만 아니라 지역 창업가들의 모험과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정된 수상자 총 6명(스타트업 4, 유공자 2)에 대한 시상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이재경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축하 꽃다발을 전하였다.

 

올해의 우수 스타트업 대상에는 큐어스트림㈜이 선정됐다. 당뇨로 대표되는 만성질환으로 소실된 기능들을 복원하는 미래형 메디컬 솔루션을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인슐린 제어 알고리즘과 모듈형 인슐린 펌프 원천 기술을 개발해 국내 기술로 미래형 인공췌장 시스템의 사업화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 ㈜토보스(잉여 건축자재 유통 및 순환 앱 서비스 플랫폼 개발) ▲ ㈜릴리커버(휴대용 피부진단 관리기·맞춤형 화장품 조제 시스템 개발)가 수상했으며, 루키상은 ▲ ㈜티씨엠에스(이차전지 연신 클립 및 차세대 분리막 개발)가 선정됐다.

 

또한,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창업지원 유공자는 ▲ 박문수(인라이트벤처스) ▲ 최지현(계명대학교)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네트워킹과 수상기업 전시 부스, 인생네컷 포토월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삼성전자 후원 경품추천 행사를 구성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17년도 행사를 시작으로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는 그동안 혁신 스타트업 24개 사 및 창업유공자 12명을 발굴·시상했으며, 수상 기업들 중 예비유니콘, 아기유니콘 선정 등 대구를 대표할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창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가들의 도전이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한다"며, "지역의 다양한 인재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향후 스타트업 지원 및 협력을 폭넓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 기자 uljin@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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