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올해 마지막 헌혈운동인 4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3일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헌혈운동에는 남해군청 공직자 포함 사회단체 회원, 군민 등이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에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홍보와 원활한 헌혈운동 진행을 위해 헌혈대기자 분들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남해군은 올해 5회에 걸쳐 헌혈운동을 진행했고, 앞서 4회에 총 153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이번 헌혈에도 33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남해군에서는 생명 나눔을 실천해주신 헌혈자분들에게 생명보호 물품인 차량사고 대응키트를 지급하고 당일 헌혈을 하지는 못했으나 헌혈을 목적으로 방문해주신 군민들에게도 소정의 물품을 지급해 지속해서 헌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신은비 남해군 헌혈담당 주무관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군민이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남해군민 헌혈의 날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