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연휴 비상 진료대책 수립

  • 등록 2009.09.29 16: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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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금)~10.4(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중 1339 응급정보센터, 응급의료기관 34개소,

-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으로 시민불편 해소 위해 적극 나서...

부산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0월2일부터 10월4일까지(3일간) 대형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을 해소함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상담 및 치료와 관련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 진료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하였다.

부산시는 이 기간동안 각종사고 등 비상사태 대비와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의 상담 및 치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888-2811~8)을 설치·운영 하고, 16개 구·군 보건소에도 비상진료 상황실 설치하여 비상진료를 실시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 병원과 당직의료기관, 보건소, 거점 약국 등이 연계하여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의 치료와 상담에도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4개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하여 병원급 123개소와 의원 및 치과의원 336개소는 지역실정에 맞게 자율 순번제로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내 전체 약국1,534개소 중“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도록 하여, 휴무약국은 인근 당번약국을 이용하도록 안내문을 게시하는 한편,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pharm114.or.kr)를 통해 당번약국(24시간·심야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부산응급의료정보센터(☏ 국번없이1339)를 24시간 운영하여 의료 상담과 병원안내, 신종인플루엔자 치료 거점병원 안내와 상담 등을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환자후송을 위해 소방본부의 119구급대도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연휴기간 진료 병·의원과 당번약국을 안내하여 진료와 관련한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태하 영남본부장)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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