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3,767억원이 투입된 정관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13.5㎞)가 착공 4년 5개월 만에 전구간 개통됨에 따라 정관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 완전 해소
◈ 10.21(수) 18:00(개통식이후) 회동동에서 정관신도시까지 30분 단축되어 10여분 만에 도착
부산광역시 건설본부에서는 정관 신도시 주 진입로인「정관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를 10월 21일(수) 18:00부터 전 구간 개통한다.
개통된 도로는 총 13.5㎞의 구간으로 지난 2009. 1월 회동교차로에서 백길교차로까지 7.5㎞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7월 회천교차로에서 반송로까지 1.8㎞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금회 정관에서 백길 교차로까지 4.2㎞ 구간을 개통함에 따라 13.5㎞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되었다.
정관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3,767억원 규모의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부산시의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국 · 시비 각각 50%씩 투자하여 2005년 4월 공사를 착수함으로써 이번에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된 것이다.
금회 본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기존 개통된 도로와 연계하여 당초 회동동에서 정관 신도시까지 40여분 정도의 거리를 단 10여분 만에 도착함에 따라 약 30분정도 단축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관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정관 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장군 지역의 개발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교통량 수용이 가능하며 낙후된 기장지역의 성장을 위한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본 공사와 병행 시공됨에 따라 기장군 주민의 숙원이 해소되었다.
이와 함께 동부산권과 도심간을 연결하는 간선축이 형성됨에 따라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발전 및 동부산권 지역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최태하 영남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