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새해 경로당 소통행정 나서

  • 등록 2023.01.06 1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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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고산면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6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난 2일 자로 고산면장으로 발령받은 신임 최옥현 면장은 지난 5일부터 고산면 34개소 경로당을 방문했다.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각 마을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밀착 소통행정에 나섰다.

 

소통간담회에서 동절기를 맞아 시설 안전관리 및 이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심충섭 노인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경로당 운영이 침체했는데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산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행복한 고산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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