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단풍철 산악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

  • 등록 2009.10.23 1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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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산 등 주요 등산로 목 안전지키기, 사고다발 등산로 유동순찰, 상비의약품 제공, 희망자 혈압체크 등 소방본부 산악안전시스템 구축 강화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변상호)에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안전사고의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11월 1일까지 산악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대책으로는 산행인구가 많은 토·일요일에 금정산 등 주요 등산로에 구조·구급대를 오전 9시부터 ~ 일몰시까지 전진 배치하여 산행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사고발생시 행동요령 안내 등 「등산 목 안전 지키기 활동」을 전개하고, 사고다발 등산로 구간 유동순찰, 상비의약품 제공 및 희망자 혈압체크 등 등산객 산행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신체이상 징후자에게는 등산자제를 요청하고 산악사고 구조자 발생시 적극 대처하여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 등 의료 및 구조서비스를 제공해 가을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향후 산악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확인하여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 보강 및 정비하고, 산악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전개 등을 통하여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등산로 주변의 안전한 산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최태하 영남본부장)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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