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불법 촬영 예방 위한 '몰래카메라 합동점검'

  • 등록 2023.03.22 13: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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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지난 20일 수목원 내 불법 촬영 등 범죄예방을 위한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남부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화장실 등 15개소, 수유실 3개소에 대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여성 화장실 출입문에는 안심거울을 부착했다.

 

화장실 출입구에 설치된 안심거울은 화장실 이용 시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해 불법 촬영, 스토킹, 성범죄 등의 발생을 미연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경찰과 수목원 안전인력이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세종남부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안전한 수목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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