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 운영

  • 등록 2023.04.03 15: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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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9일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강의실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평구에는 현재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세 및 지방세 관련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세무1과 구세정팀에 상담 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찾아가는 무료 세무 상담은 올해 네 차례 진행하며 이번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은 6월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또 상담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 부평구청 세무1과 구세정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 후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상담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상담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시간·거리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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