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사할린 한인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3.04.05 13: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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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들을 위해 연말까지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 귀국한 사할린 한인들이 모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사할린 한인 1세, 2세 43명이 참여하며, 남동사할린센터에서 기초반, 초급반 두 개 반으로 전문 강사들이 주 2회 1시간씩 진행한다.

 

남동구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등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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