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나홀로 가구도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1인가구 지원 나서

  • 등록 2023.04.11 17:58:39
크게보기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부산시에서 주관한 '2023년 1인가구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1인가구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은 나홀로 가구 증가와 가족돌봄 기능 약화로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을 반영해 성별·연령·지역별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는 지난해 1인가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올해 초 '북구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나홀로 가구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번 공모선정으로 사업비 총 1360만 원을 확보해 ▲'공창테라피스' 커뮤니티 운영 ▲1인가구를 잇는 대안가족공동체 형성 ▲안심생활을 위한 방범물품 지원 등 나홀로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구축과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웃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나홀로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누구나 행복하게 삶을 이어가고 내일을 더 기대할 수 있는 북구 조성에 앞으로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 (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