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4-H 횃불 높이 올린다

  • 등록 2010.07.07 15: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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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4-H중앙연합회 창립 30주년 기념 야영대회 가져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 지원·육성하고 있는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고태령)에서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 4-H중앙야영대회’를 7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안동에서 실시한다.


4-H중앙야영대회는 2년에 한 번 격년제로 실시되는 행사로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희망인 영농4-H회원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다.


이제는 당당히 중년으로 성장한 한국4-H중앙연합회(영농4-H회)의 설립 3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 행사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를 도시구호로 외치는 문화예술의 도시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전국의 영농4-H회원 700명과 지도자 100여 명이 참가하여 성대하게 실시된다.


회원들은 탈 만들기·티셔츠 꾸미기 체험을 통해 만든 완성품을 활용하여 3㎞에 걸친 ‘한마음 거리퍼레이드’를 실시하여 안동시내에 4-H회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며, 다비치, 비스트, 안진경 등 유명가수들을 초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하여 5천 여 안동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야영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협동심 함양, 상황극복 게임 등을 통하여 회원 간 소속감 및 동료의식을 함양하고 지도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을 주제로 4-H회원들이 앞장서서 ‘깨끗한 농촌만들기’, ‘안전농산물 생산’,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의 실천을 통하여 농업·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젊은이들이여 푸른농촌에서 희망을 찾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하여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이며, 4-H회원들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동운동이 전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실천할 것을 결의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4-H회원들이 주축인 한국4-H중앙연합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의식행사인 봉화식에 각계각층의 내빈과 4-H선배 지도자들을 초대하여 4-H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새롭게 도약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야영대회의 시작에 앞서 경북 안동출신의 한국4-H중앙연합회 고태령 회장은 “한국 농업이 미래가 어둡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저희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농업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4-H회원들이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지기가 되겠습니다. 이제는 4-H회원들이 한국농업의 중심이 될 것 입니다.”라는 말로 한국4-H회와 농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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