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 운영

  • 등록 2023.05.19 17: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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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일상생활 속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을 관내 중·고등학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은 생활밀착형 민방위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재난상황 시 취약계층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응급구조, 비상시 행동요령 등 이론과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7일 계산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응급처치분야(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소방안전분야(화재대피, 방독면 착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계양구는 지난해 말부터 생활민방위교실 운영을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체험 실습형 방식으로 변경 실시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계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의식 고취와 각종 사고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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