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교육관련 모든 민원 ‘국민신문고’로 처리

  • 등록 2010.09.16 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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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경북교육청과 23개 교육지원청 민원서비스 국민신문고에 통합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16일부터 경상북도교육청과 관할 23개 교육지원청의 민원서비스를 국민신문고에 통합하여 연간 4천여 건의 경북교육청 소관 모든 민원을 국민신문고로 접수·처리한다.



그동안 경상북도교육청이나 관할 교육지원청에 접수된 민원 중 기관선택이 잘못된 경우 별도의 공문서를 작성하거나 우편으로 해당기관(교과부 등 중앙행정기관 또는 타 교육청)에 이송해야 했고, 민원인은 온라인으로 제출한 민원의 답변을 우편으로 받아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 왔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의 민원 접수·관리창구가 여러 사이트에 흩어져 있어 소관 민원의 종합적인 통계산출이나 사후관리 등 담당공무원이 민원을 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권익위와 경상북도교육청은 본청과 관할 교육지원청의 민원 접수창구를 국민신문고로 통합하였으며 이로써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모든 민원에 대해 부처 간 협조처리, 온라인 이송․이첩과 통합 사후관리 체계를 갖추게 되어, 주 고객인 학부모들의 편리함은 물론 담당공무원들의 일손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과 관할 지역청으로 온라인 민원을 제출한 민원인은 비록 기관을 잘못 찾아 신청했더라도 소관기관으로부터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국민신문고 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되었고, 민원신청 단계에 민원내용과 유사한 처리사례와 관련정책의 Q&A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유사사례 표출서비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단순 질의성 민원은 기존 Q&A를 열람함으로써 별도의 민원신청 절차 없이 즉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민신문고는 지난 7월 1일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이번 통합을 통해 경상북도교육청과 관련한 민원신청이나 각종 사례 검색을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혜택까지 동시에 누리게 된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올해 이미 울산(2월), 충남(5월), 경기(6월), 서울(8월)교육청을 통합했고 하반기에 전북교육청을 추가로 통합 한 후 2011년 상반기까지 전국 교육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시스템 개선도 동시에 추진하여 2011년부터는 교육청 관할 학교나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도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민원을 불편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원용 인증서 지원체계를 구축 중이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는 정부에 대한 모든 민원·국민제안·정책토론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국민소통 창구로, 모든 행정기관(중앙부처·지자체·해외공관), 사법부 및 주요 공공기관이 연결되어 있다.


[최태하 영남본부장]

국제일보 기자 kookje@kookjl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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