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여름 휴가철 물가 안정 두 번째 캠페인 전개

  • 등록 2023.07.13 1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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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3일 고흥 전통시장에서 고흥군청, 고흥읍사무소, 고흥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 조사요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두 번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일 녹동 전통시장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 방문객 대상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및 착한 가격업소 이용 독려를 위해 추진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물가 안정을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거리 행진 및 홍보물 배부를 이어갔다. 사업자에게는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소비자에게는 ▲지역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군은 여름 휴가철인 8월 말까지 매주 읍·면별 물가안정 두 번째 캠페인을 실시해 관내 물가 안정 및 건전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 고흥군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기자 kjib@kookj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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